잡동사니

내가 8percent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

realizm 2016. 12. 4. 23:49

내가 최초로 투자한 P2P금융은 8퍼센트였다.


15년 7월 부터 16년 6월까지 8퍼센트를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하지만 6월이후로 6개월간 전혀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이제 그 이유를 말해보려한다.


내가 참여한 채권의 갯수는 72개이며 


총투자액은 630만원가량이고 수익률은 10.33%로 크게 8퍼센트 평균수익률 9.71%에 비해 크게 고위험 투자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부도/연체율이 8퍼센트에서 밝히는 1.19%를 훌쩍 넘는다.



여기서 특정시점에 투자한 채권들의 연체/부도율이 매우 이상하다고 판단했다.


2016년 5월에 투자한 한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2015년 12월에 투자한 채권인 것...


2015년 12월에 투자한 연체 2건도 연체기간이 2달이 넘어갔으므로 부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015년 12월이라고 내 투자패턴이 크게 위험 선호성향으로 변한것이 아니었으므로


당시 8퍼센트측의 위험 평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 채권 투자는 own risk로 진행하는 것이므로 나는 8percent에 어떤 항의나 해명요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8percent의 위험 평가를 믿을 수 없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투자는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