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한 3년되다보니 외출을 할때마다 핸드폰 배터리를 걱정을 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
방전으로 버스카드 안되서 집에 못 돌아올뻔 해서 보조배터리를 쓰기시작했죠.
샤오미 1세대? 2세대? 하여간 오래된 5000mAh보조배터리를 아직 쓰고 있는데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새로운 보조배터리를 구입하기로 결정
필요 스펙은 고속충전(QC3.0/PD지원), 무선 충전 두 가지.
무선충전 제품 여러 개를 알아보니 충전이 되니 안 되니.. 너무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알로제품으로 선택.
작은게 나을꺼 같았으나 5000mAh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제품군이 별로 없었고, 삼성 EB-U3300을 고려했으나 2배가 넘는 가격에 차마 손이 안가더군요.
구성품은 보조배터리와 USB-A to C 케이블 끝.
케이블의 길이는 25cm가량
그나저나 검정색 보조배터리에 흰색 케이블이라니 저보다 더 센스가 안 좋은 사람이 있군요.
후면은 카본패턴의 플라스틱..
여기에 글씨를 써놓다니... 음... 저보다 더 센스가 안 좋은 사람이 있군요.
간단 테스트시작
충전전압/전류는 화면이 켜지는 순간 제한되기 때문에 실제 충전량을 알수 없기 때문에 평균충천속도로 충천량을 추정하는 것이 맞다. (다른말로 화면이 켜지고 나서 캡쳐하는 시간에 따라 충전량의 편차가 좀 있다.)
유선충전의 충전량은 시간당 약 100~110%.. 고속 충전 맞는듯.
보조배터리의 무선충전은 시간당 60%가량. 역시 고속충전..
참고로 오래 충전하다 보면 내부온도 증가로 충전속도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보였다.
삼성무선충전기(갤럭시 S7살때 준 스탠드형 고속무선충진기) 역시 시간당 60%가량으로-캡쳐가 좀 늦었어요- 보조배터리와 비슷한 수준.
다만 충전기 자체에 팬이 있어서 온도 상승이 보조배터리에 비해 적은 것이 보였다.
젤리케이스 및 접착 패드를 사이에 둔 상태로도 충전이 잘 되는 것 확인.
자동차용품 살 때사은품으로 온 접착패드로 붙여봤는데 정말 잘 붙었으나 먼지도 잘 붙어 접착력이 금새 떨어져 포기.
표면이 미끄러워서 무선충전시킬때 좀 덜 미끄럽게 할 방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을듯.
덧붙여 무선충전해보니 보조배터리 양이 빨리 떨어져서 5000mAh짜리가 잘 안보이는게 이해가 되네요.
보조배터리 충전하면서 보조배터리로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것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