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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S선정

realizm 2011. 1. 13. 15:15

컴퓨터는 사용하지 않는 어머니 컴퓨터을 회수해서 사용하기로 하고 OS선정에 들어갔다.

어머니 컴퓨터의 사양이 그다지 높지 않았기 때문에 OS선정의 익숙하면서도 안정적인 윈도우7이 배제 되어야만 했다.

참고로 어머니 컴퓨터의 사양은

Pentium4 2.4C
512MB RAM
Ocktet RS300-M4E (ATi 9100IGP)

그런대로 쓸만한 사양이었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SATA하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는 집에서 놀고있던 SATA애드온 카드인 강원전자의 SATA2100을 사용함으로서 해결되었다.

물망에 오른 OS는

1. Windows XP
2. Windows 7 Starter
3. Ubuntu 10.10 Desktop
4. Ubuntu 10.10 Server
2. Windows 7 Tiny


1. Windows XP

장점은
드라이버 지원이 개판인 RS300에서도 안정적으로 돌아간다는 것이고
해당 하드웨어에서 OS를 돌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퍼포먼스라는게 확인된 사항이라는것이다.
또한 Torrent 클라이언트인 uTorrent의 사양이 익숙하다는 것이다


단점은
원격 관리가 마냥 쉽지 않고
안정성측면에서 업타임 100일정도를 예상했는데 그것을 맞출수 있느냐는 것이다.


2. Windows7 Starter

장점은
XP에 비해 안정성이 좀더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Windows 7의 다른 버전에 비해서 사양이 가볍다


단점은
원격관리에서 여전히 문제되고
드라이버 지원에 대해서 불안감이 강하다는 것이며
여전히 안정성 측면에서 확신은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3. Ubuntu 10.10 Desktop

장점은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높은 사양이 요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단점은
OS의 조작에 익숙하지 않고
토런트 클라이언트를 다시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4. Ubuntu 10.10 Server

장점은
최고의 안정성이 담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사양 역시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었다.


단점은
OS의 익숙정도가 아니라 DOS이후 처음으로 쓰는 CUI(문자기반 UI)를 과연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와
전혀 모르는 리눅스 명령어들을 과연 어떻게 배우고 쓸것인가 이다.


5. Windows 7 Tiny

OS를 알아보던중 다른분의 추천으로 알게된 OS로
Windows 7에서 코어파일만을 추출해서 가벼운 버전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장단점 Windows 7 Starter와 같다.

추가적인 장점은
Windows7 Starter보다 가볍다


추가적인 단점은
코어파일만 추출했다고는 하지만 특정상황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결국 나는 여러가지의 고민끝에

Ubuntu 10.10 Desktop을 선택했다.

선택의 이유는??? 나도 한번 리눅스 써보자!!!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설치했으나.... 느렸다...-.-;

리눅스는 저사양에서도 잘돌아갈꺼야 라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달까..

다시 한번 선택에서 나는 하드코어한 선택을 했다.

Ubuntu 10.10 Server를 선택한 것이다.


후.... 잘 할수 있으려나?